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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3사, 마이너스통장 한도 제한…'빚투' 차단(종합)


카카오뱅크·토스뱅크, 마통 한도 최대 1억원으로 축소


케이뱅크[279570], 내달 말까지 마통 판매 중단


인터넷 전문은행 (PG)인터넷 전문은행 (PG) [구일모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인터넷 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을 제한한다. 증시 호조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323410]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최대한도를 기존 2억4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한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약정 5천만원 이상인 마이너스통장을 연장할 때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계좌를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한도를 감액하기로 했다.


토스뱅크도 조만간 신용대출은 최대 1억원, 마이너스통장은 최대 5천만원으로 각각 한도를 축소한다. 기존 대출 한도는 각각 3억원, 1억5천만원이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신규 마이너스통장 판매를 중단한다.


인터넷은행들의 이런 움직임은 금융당국의 관리 강화와 시중은행의 자율 조치에 이어 본격화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가계대출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했다. 목표를 준수하지 않는 금융사를 매주 집중 점검하겠다고도 했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지난 12일 대출 한도 제한, 갈아타기 중단, 우대금리 축소 등의 대책을 일제히 내놨다.


leed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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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16 1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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