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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용청, 폭염중대경보 발령에 건설현장 긴급점검


폭염에 멈춘 건설 현장폭염에 멈춘 건설 현장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이 사실상 멈춰 있다. 2026.8.5 hwan@yna.co.kr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5일 인천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윤태 중부고용청장은 이날 인천시 남동구의 한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인 '물·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119 신고'를 안내하고 옥외 작업 중지를 통해 근로자 보호조치가 이뤄지는지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긴급 조치 작업을 제외한 옥외 작업을 멈추도록 권고하고 있다.


중부고용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청장은 "폭염은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이라며 "폭염 안전 기본 수칙과 폭염 단계별 작업 중지 이행이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라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화군과 북부(부평·계양·서해·검단구), 남부(제물포·미추홀·연수·남동구) 등 9개 군·구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 39도 또는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극심한 더위가 예상될 때 발효되는 최고 수준의 폭염 특보다.


이날 인천 제물포구 금곡동의 낮 최고기온은 36.8도까지 올랐고, 최고 체감온도는 37도를 기록했다.


hw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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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05 17: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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